세종대왕은 백성을 위해 한글, 훈민정음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한글이 있어요.
바로 눈먼 이들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맹정음’이에요.
훈맹정음은 맹아 학교 선생님이었던
박두성이 오랜 기간 열정을 기울여 만든 한글 점자예요.
눈먼 이들은 손끝으로 훈맹정음을 읽으며, 새로운...
[NAVER 제공]
상세정보
훈맹정음 할아버지 박두성 - 최지혜 지음, 엄정원 그림 바람 그림책 71권. 훈맹정음을 통해 시각 장애인을 빛의 세계로 이끌었던 박두성의 삶을 그리고 있다. 요란하지 않게, 늘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묵직한 그의 삶의 태도와 향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