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인 미주와 태주는 늘 티격태격이다. 부모님은 별다르게 차별하지 않는 듯하지만, 할머니는 시골에서 올라올 때마다 아들이자 장남인 태주만 유독 챙겨서 마음씨 넓은 미주도 한 번씩 속이 꼬이고 만다. 게다가 사정 모르는 친구들은 쌍둥이가 부럽다거나 미술을 하는 태주가 멋지다는 말로 미주의 속을...
작가의 말 | 세상에 나는 하나야
축하는 됐고요
카드와 편지
오르골
소문
선물 그리고
엉뚱하지만, 괜찮아
[부록]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_ 형제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