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문예지에 발표했던 작품들을 묶은 소설집. 원로작가 박충훈은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불신과 부조리, 사회악에 대해 거침없는 일격을 가하고 있다. 정직한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가 아니라 온갖 반칙과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는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작가는 사람 살이에서 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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