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위험해요. 세상에서 가장 나쁜 여자란 말이오. 간결한 문체로 정열의 노예가 된 한 남자와 그를 지배하는 어린 소녀를 등장시켜 관능의 극적인 측면을 드러낸 피에르 루이스의 소설이다. “신이 원한다면 나를 줄 수 있지만, 남자들이 원한다고 줄 수는 없어요.” “나중에.” 〈욕망의 모호한 대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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