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몸을 가진 내가, 내 몸 하나 책임지기 힘든 내가 이 식물들을 제대로 돌볼 수 있을까?’ 화훼 단지에서 작은 마삭나무 한 그루를 데려온 날부터 조금씩 반려식물들을 들이게 된 저자가 식물과 지내는 사계절의 일상에 대해 적었다. 실내 생활에서 식물의 비중이 그 어느 때보나 커진 코로나19 시대, 식물과...
프롤로그 한 서투른 반려인간의 이야기를 시작하며 ...... 5
1부 한 손바닥만큼의 책임 ...... 15
2부 식물의 시간, 나의 시간 ...... 31
3부 식물들의 봄 ...... 47
4부 바야흐로 플랜테리어? ...... 67
5부 함께한다는 것 ...... 87
6부 욕심 ...... 113
7부 식물이 낭만적이라고? ...... 147
8부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알 수 없지만 ...... 163
에필로그 봄을 기다리지 않을 도리는 없지만 ...... 199
주 ......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