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을 중화시켜주는 순례자의 노래대한성공회 신부이기도한 저자는 13년간 수원역 일대의 갈 곳 없는 노숙인들을 도와왔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수원 방랑〉을 포함한 61편의 시로 이루어진 이 책은 ?바다의 푸른 눈동자?, ?그대에게 연을 띄우며?에 이은 저자의 3번째 시집이자 노숙인 이야기의 결정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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