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마지막시간을 양로원에서 보내며 정신이 점점 혼미해지는 게르다는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동시에 살아간다. 마치 교차 편집된 영화처럼 젊은 시절 그녀의 현실이 죽음을 앞둔 노년의 현실과 중첩되면서 그 시간의 차이만큼이나 깊은 슬픔을 자아낸다. 「파니 핑크」, 「사랑한 뒤에 남는 것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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