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함이라는 기호 안에 ‘호구’가 숨어 있다면 나쁨이라는 기호 안에 ‘무엇’이 숨어 있을까?여기 디자이너로서, 교수로서, 회사 대표로 살아오면서 종종 호구라 불린 석중휘라는 한 남자가 있다. 『호구의 사회학』의 저자다. 그는 그림에 재능이 있던 친구들이, 또 그들이 그렸던 그림들이 부러워,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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