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학자인 박희병 서울대 교수가 1년여간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며 들었던 어머니의 말들과 그에 대한 생각을 신간 『엄마의 마지막 말들』에 모아냈다. 저자는 말기암과 인지저하증으로 투병하는 어머니가 병상에서 발화하는 말을 인문학자이자 아들의 시각에서 해석했다. 저자는 그간 고전문학 석학으로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