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노라와 쿠루와 보낸 노작가의 날들 우치다 ?켄의 나이 예순여섯에 예기치 못한 작은 손님 하나가 헛간 지붕에서 바지랑대를 타고 내려와 그의 집 물독에, 아니 그의 삶 속에 퐁당 뛰어들었다. 바로 고양이 노라였다. 노작가의 ‘작은 운명’이었던 노라가 훌쩍 집을 떠난 뒤, 눈물로 낮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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