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릴 지브란이 열다섯 살에 구상하기 시작하여 마흔 살이 되어서야 완성한 평생의 역작 『예언자』. 대표적 종교학자인 오강남이 2003년 번역, 출간했던... 근본을 꿰뚫는 지혜는 시공을 초월해 여전히 심오하고 강렬하다. 예언자의 말을 경어로 옮김으로써 독자들이 좀 더 정감 있고, 존중받는 느낌이 들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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