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와 별과 구름의 마을』은 ‘마중물’을 비롯해 처음 세상에 내놓은바 있었던 ‘해오름달, 시샘달, 잎새달, 타오름달’ 같은 우리말 달이름도 담겨있다. 시인의 그간 감춰두었던 시들과 음표가 되어 떠돌던 노랫말들도 모두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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