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지 모르게 그리움이 가슴에 남는 맛이다.” 도쿄 조선대 영양학 교수가 북한에서 맛본 음식들, 만난 사람들먼 옛날 추한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옥에 갇혔다. 청년의 연인은 추운 감옥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을 청년을 애달프게 생각해서 지짐을 얹은 흰 쌀밥에 따뜻한 국을 부은 음식을 만들었다. 이 음식을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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