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사 연구의 권위자 서중석 교수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5권의 주제는 '유신 체제 붕괴, 김재규는 배신자인가'이다. 1970년대 중반만 해도 박정희의 유신 독재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당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사람들조차 박정희가 물러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책머리에
연표
유신 체제 붕괴
첫 번째 마당
유신 권력에 결정타 날린 부마항쟁
낮에는 학생 시위, 밤에는 민중 항쟁
두 번째 마당
“박정희 물러가라”와 부유층 공격이
함께 나타난 마산 항쟁
세 번째 마당
부마항쟁은 김영삼 제명 때문?
박정희 경제 파탄이 항쟁 불렀다
네 번째 마당
박정희 “내가 직접 발포 명령”
차지철 “100만~200만 죽인다고……”
다섯 번째 마당
박정희 심복 김재규
유신의 심장을 쏘다
여섯 번째 마당
“간접적이지만 중요한” 10·26 동기,
박근혜·최태민 문제
일곱 번째 마당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기원,
최태민과 박근혜의 검은 유착 19년
여덟 번째 마당
진보 언론은 왜 2012년 대선 때
최태민 문제를 제대로 파헤치지 않았나
아홉 번째 마당
박정희 쏜 김재규는
배신자인가
열 번째 마당
김재규 거사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열한 번째 마당
유신 독재는 왜
7년 만에 와르르 무너졌나
열두 번째 마당
유신 붕괴 재촉한 성장 제일주의,
투기 광풍 조장한 유신 권력
열세 번째 마당
고도성장이냐, 안정화 정책이냐
사사건건 박정희와 신현확 경제팀 충돌
열네 번째 마당
박정희만은 부패하지 않았다?
부정부패 악취, 18년간 진동했다
열다섯 번째 마당
10·26 일어나자 아무도 유신 지지하지 않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부적합한 친일 경력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