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대학출판부 25년 차 북 디자이너가 쓴 책의 기억과 생애의 기록사람은 늘 어딘가에 머무른다. 그곳은 때로 육체적 장소이며, 때로는 정신적 장소다. 한국에서 중학교까지 마치고 미국으로 이주한 북 디자이너 이창재는 전혀 다른 두 세계를 경험했으나 마음은 언제나 책에 머물렀다. 책으로 관계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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