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엄마표’ 영어 교육의 꿈을 품은 초보 엄마가 있다. 유명하다는 그림책을 전집으로 사들이고, 그 비싼 활동 교구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20년 넘게 영어를 배웠는데 우리 아이 영어책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어색한 발음도 부끄럽고 분명 다 아는 단어인데 해석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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