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하나하나가 심오한 뜻을 가진 한자는 그 자체가 인문학이다.한자는 사물의 모양을 본 딴 상형문자다. 그러나 한자는 단순히 사물의 모양을 표현한 것 외에도, 사람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세상의 이치. 관계의 속성. 자연규칙. 인생섭리까지 잘 설명해 준다. 가령 번뇌에서의 번煩은 불 화火와 머리 혈頁을 합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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