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가 소곤거리는 ‘마실장’으로 싸게싸게 오랑께요!《여기는 마실장이어라》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서 열리는 아주 작은 시장, ‘마실장’에 관한 이야기예요. 마실장의 위대한 탄생부터 마실장이 꿈꾸는 미래 모습까지 마실장의 단골 장꾼 ‘율’ 이모와 어린이 장꾼 ‘다울’이의 목소리로 들어...
작가의 말
들어가는 이야기
― 여기는 마실장이어라
꼽사리장이라고라?
꼽사리장의 위대한 탄생
입소문을 내자!
자투리 천이 모여 아름다운 펼침막을 피우다
우왕좌왕 뒤죽박죽 첫 장날
어느새 장터다운 모습으로
우하하 스님의 바꿔 바꿔 좌판
장터로 나온 부엌
들린다, 농부의 목소리
김막동 할아버지 가라사대
누구나 아무나 전시회
유랑 예술가가 사는 법
‘잘헌다 잘해라’ 장꾼 원정대
마실장의 정체가 궁금하다?
마실장은 마을의 씨앗
나오는 이야기
― 마실장의 꿈
부록
― 초대장: 작은 장터로 놀러 와!
― 다울이의 만화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