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사리의 대지주인 최참판댁의 흥망성쇠를 중심으로 동학혁명, 식민지시대, 해방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한 많은 근현대사가 폭넓게 그려져 있다. 당시 사회의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인물들과 반세기에 걸친 장대한 서사, 그리고 참다운 삶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 등은 작가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문체를 만나...
제 4 편 인실의 자리
3장 강도사건
4장 장례식날 밤
5장 동경(東京)의 인실(仁實)
6장 영광(榮光)의 부상(負傷)
7장 영호네의 부탁
8장 수유리에서
9장 만주사변(滿洲事變)
10장 조용하의 자살(自殺)
11장 양자(養子) 얘기
12장 오누이의 재회
13장 양현과 이부사댁
제 5 편 악령(惡靈)
1장 서비스공장
2장 동성반점(東盛飯店)에서
3장 인실(仁實)의 변신
4장 노파가 된 임이
5장 남경(南京) 학살
6장 일본인의 시국관(時局觀)
7장 떠나는 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