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비단 위탁아동들 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아이들의 성장통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이나 자칫 잘못하면 정체성이나 자존감을 상실하는 경우도 생긴다. 황선미 작가는 아이들이 겪고 있는, 작가 자신도 겪었을 성장통을 잘 치유하길 바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열한 살의 가방》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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