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수축은 계속됐다. 죽을 것 같던 출산을 완료한 후, 엉엉 울었던 이유는 ‘살았다’는 안도감 때문이었다. 저자는 엄마라는 단어 뒤에 숨겨져 있던 여러 형태의 임신기 상황이 더 많이 이야기되고 퍼져나가 사회전체가 여성들을 재생산의 도구로만 보지 않고 이들의 선택과 삶, 목소리를 존중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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