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대지의 신비를 탐색하는 800KM의 모노드라마 내 안에서 들려오는 단호한 화살표의 소리를 따라 걷다서영은 작가는 어느 날 한 문학상의 심사위원석에서 불현듯 자신의 위치를 자각하게 된다. 작가로서 있어야 할 자리에서 멀어진 대신, 권위를 내세운 자리에서 높임을 받는 자신을 깨닫는 순간 바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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