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삶, 결코 싫증내지 않을 삶…… 한 권의 소설이면서 한 편의 시가 되는 이야기 막상스 페르민의 『눈』(난다)1. 소설인데 시 같은 이야기. 시인데 시론 같은 이야기. 한 문장이 한 단어처럼 읽히는 이야기. 백색 눈에서 흑색 눈멂을 경험하게 하는 이야기. 칠할 수 없는 시간을 더듬어 그려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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