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시대에 집필된 역사상 최초의 법의학서 《세원집록》의 저자인 송자의 인생을 재구성한 안토니오 가리도의 역사추리 소설 『시체 읽는 남자』. 13세기 송나라. 가문도 재물도 무엇 하나 제대로 갖지 못한 채 태어나 동물의 배를 가르는 푸주한과 같은 취급을 받던 송자가 역사에 길이 남는 명판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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