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자, 그림보다 더 흥미진진한 그림 밖의 미술사. 액자는 주인공인 그림에 밀려 미술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사물이다. 액자와 관련된 연구 서적도 많지 않을뿐더러 인터넷으로 그림을 검색하면 액자를 잘라낸 그림들이 컴퓨터 화면을 가득 채울 정도다. 당연히 미술사 책에도 원래의 액자를 끼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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