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막무가내라고 부르는 <도련님>은 <거기서는 못 뛰어내릴걸>하는 친구의 말에 2층 건물에서 대뜸 뛰어내려 허리를 삐는가 하면 선물 받은 날선 칼을 시험해본다며 뼈가 드러나도록 힘껏 엄지손가락을 긋기도 하는 못말리는 문제아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거짓말은 절대로 안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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