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튀르종의 소설 『내 삶은 헤엄칠 줄 모른다』. 열다섯 살이 되던 생일날, 쥬느비에브는 자신의 의지에 따라 죽음을 택한다. 그리고 수영장의 차디찬 물속에서 발견된다. 이제 고통은 고스란히 남겨진 가족의 몫이 된다. 쥬느비에브를 잃은 아픔도 크지만, 왜 그렇게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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