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싯적 놀 만큼 놀아본 범골 어르신들이 건네는 노는 법의 진수 나들이하듯 가벼이 세상을 활보하는 그들이 ‘한 수’ 가르쳐주러 때 빼고 광 내고 행차하셨다!김유정의 반어, 채만식의 풍자, 이문구의 능청스런 입담을 갖춘 작가로 평가받는 김종광의 『놀러 가자고요』가 작가정신에서 출간되었다. 『경찰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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