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과 느낌이 있는 학교 근대 학교의 목표는 계몽이었다. 똑똑하고 유식한 교사들이 ‘아는 것이 힘이다!’를 외치며 학생들에게 지식을 강요해왔다. 무지한 학생들은 근대적 이성의 힘에 눌려 계몽을 강요 당해왔다. 학교는 무지한 학생대중을 한 공간 안에 몰아놓고 사육해온 훈련소였다. ...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