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마을 아름다운 절'로 통하는 해남 미황사에는 금강 스님이 있다. 스님은 30여 년 전 퇴락한 미황사에 들어와 오늘날 성聖과 속俗을 망라한 수행 도량으로 우뚝 세운 장본인이다. 특히 2005년부터 13년째 진행해 온 일반인 수행 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는 방송과 언론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지난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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