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윈도 부부로 살던 남편이 세상을 떠난 뒤
아득하게 펼쳐지는 시댁 수발의 길
“며느리 노릇은 그만하겠습니다”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이라는 제목만으로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이 소설은 남편과 사별한 중년의 여자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기 위해 '사후 이혼'을 감행하며 자립의 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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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며느리를 그만두는 날 - 가키야 미우 지음, 고성미 옮김 남편과 사별한 중년의 여자가 '며느리'가 아닌 '나'로 살기 위해 '사후 이혼'을 감행하며 자립의 길로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청년 실업, 결혼난,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작품 소재로 탁월하게 다뤄온 일본 작가 가키야 미우의 장편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