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흔일곱 살, 한 사람의 기록 우리 어머니 이야기이기도 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강원도 양양 송천 마을에 사는 이옥남 할머니가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쓴 일기 가운데 151편을 묶어서 펴낸 것이다. 할머니는 어릴 적 글을 배우지 못했다. 아궁이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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