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노동을 한자리에 불러모으는 시의 순간은 아름답다” 여전히 우리는 사랑으로 흔들리고 있다 올해로 시력 서른한해째를 맞은 박철 시인의 아홉번째 시집 『없는 영원에도 끝은 있으니』가 출간되었다. 시인은 1987년 『창비 1987』에 「김포」 외 14편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이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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