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주목받는 시인이자 번역가인 린웨이윈이 남다른 가족사, 엄마와의 갈등, 우울증, 자살 기도 등으로 상처 입은 지난날을 덤덤한 유머로 희석시켜 그려낸 자전 에세이다. 온전히 사랑받길 원했고, '기생'에서 '독립'으로 나아가고자 고군분투했던 성장의 기록이 25편의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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