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인들과의 대담을 통해 얻어낸 반짝이는 통찰력! 이제, 문과도 흥할 차례!『문과 출신입니다만』은 콤플렉스를 짊어진 문과 남자,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너의 이름은》의 프로듀서이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의 원작 소설 작가인 가와무라 겐키가 2년에 걸쳐 이과의 선두 주자들과...
1 요로 다케시 (해부학자 | 작가 | 곤충연구가)
“세상일 중 20퍼센트 정도는 틀렸을지도 모른다.”
2 가와카미 노부오 (카도카와 대표이사 사장, 도완고 대표이사 회장)
“부전승이야말로 최고의 승리법이며, 우유부단함은 현명함의 상징이다.”
3 사토 마사히코 (도쿄예술대 대학원 영상연구과 교수)
“무슨 일을 하든 재현 가능한 ‘제작방식’을 만든다.”
4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전무이사 크리에이티브 펠로)
“조금씩 쌓아 올려서, 불안정하지만 간신히 균형이 잡히도록 만드는 편이 더 재미있다.”
5 마나베 다이토 (미디어 아티스트)
“프로그래밍은 지구력이 필요한 스포츠와 마찬가지다.”
6 마쓰오 유타카 (도쿄대 대학원 준교수, 인공지능 연구 선구자)
“영어와 프로그래밍은 이제 됐으니 인간다움을 길러라.”
7 이즈모 미쓰루 (유글레나 대표이사 사장)
“연두벌레 급식으로 세계에서 영양실조를 없애고 싶었다 . 100만 명까지는 내가 책임지고 진행해보려 한다.”
8 아마노 아쓰시 (준텐도대학 심장혈관외과 교수)
“‘이때다!’ 싶을 때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좋은 흐름이 오는 순간을 몸으로 느껴야 한다.”
9 다카하시 도모타카 (로봇 제작자)
“힘들고 어려운 일은 외주에 맡기지 말고 반드시 자기 자신이 해야 한다.”
10 니시우치 히로무 (통계 전문가)
“온 힘을 다한다고 꼭 가장 나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 바로 통계학이다.”
11 마스다 준 (라인LINE 이사 겸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
“조령모개가 최고다.”
12 나카무라 유고 (인터페이스 디자이너)
“지나치게 자유로우면 너무 산만해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틀에 맞추되 약간만 일탈시켜서 변화를 주는 정도가 딱 좋다.”
13 와카타 고이치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JAXA 우주비행사)
“일부러 자신의 환경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이를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성장할 수 있다.”
14 무라야마 히토시 (이론물리학자)
“위대한 수학자는 정리를 하나하나 제대로 증명하는 대신, 자신만의 직감으로 ‘아마도 맞는 것 같다’라고 추론한 뒤, 길게는 수백 년에 걸쳐 증명해 나간다.”
15 이토 조이치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 미디어랩 소장)
“중요한 것은 계획이 아니다. 이해와 관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