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소개하는 많은 책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만의 독특한 매력이 있다면, 이 책을 읽다보면 자잘한 일상의 이야기로부터 출발해, 어느덧 한 국가의 거시적 영역, 즉 정치와 경제, 혹은 문화의 영역과 쉽게 소통하게 한다는 데 있다. 그만큼 이 책의 글쓰기는 수려하고, 주관적인 듯 보이는 문장임에도 강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