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벼락에 오줌 좀 싸봐야 철학하는 거죠교양으로 철학하는 건 쉬워요. 그냥 누군가에게 “레비스트로스도 모르냐, 라캉은 아냐?”라고 자랑 삼을 수 있죠. 하지만 그건 무의미한 폭력이에요. 바꾸지 못하는 현실이 있는데 화려한 수사가 무슨 소용이 있나요? 철학은 고상한 취미가 아니라 담벼락에 오줌도 싸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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