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개, 논란의 작가 다오얼덩 “고전은 좋아해도 그만 싫어해도 그만이다” 이 책의 중국어 제목은 『不必讀書目』이다. 즉 『읽을 필요가 없는 도서 목록』이라는 뜻이다. 책 제목이 왜 이럴까? 읽을 필요가 없는 책의 목록을 작성한 건 누구의 생각이고, 왜 설명까지 붙여서 출간을...
한국어판에 부쳐
책머리에
《산해경山海經》을 읽지 마라
《서하객유기徐霞客遊記》를 읽지 마라
《좌전左傳》을 읽지 마라
《공양전公羊傳》을 읽지 마라
《노자老子》를 읽지 마라
《논어論語》를 읽지 마라
《맹자孟子》를 읽지 마라
《묵자墨子》를 읽지 마라
《장자莊子》를 읽지 마라
《손자병법孫子兵法》을 읽지 마라
《도서圖書》를 읽지 마라
《주역》을 읽지 마라
《태현경太玄經》을 읽지 마라
《명서命書》를 읽지 마라
〈요왈堯曰〉을 읽지 마라
《논형論衡》을 읽지 마라
《정관정요貞觀政要》를 읽지 마라
이백李白을 읽지 마라
이하李賀를 읽지 마라
왕유王維를 읽지 마라
한유韓愈를 읽지 마라
사륙문四六文을 읽지 마라
《피자문수皮子文藪》를 읽지 마라
동성파桐城派의 글을 읽지 마라
원매袁枚를 읽지 마라
문언문을 읽지 마라
《세설신어世說新語》를 읽지 마라
《이십사 시품二十四詩品》을 읽지 마라
《고문관지古文觀止》를 읽지 마라
《서유기西遊記》를 읽지 마라
소설 《삼국지》를 읽지 마라
《수호전水滸傳》을 읽지 마라
《홍루몽紅樓夢》을 읽지 마라
《유림외사儒林外史》를 읽지 마라
〈고공기考工記〉를 읽지 마라
《이아爾雅》를 읽지 마라
《황제내경黃帝內經》을 읽지 마라
다경茶經을 읽지 마라
마경馬經을 읽지 마라
주계酒誡를 읽지 마라
주경酒經을 읽지 마라
《두편신서杜騙新書》를 읽지 마라
초가樵歌를 읽지 마라
사랑의 편지情書를 읽지 마라
《소림笑林》을 읽지 마라
《삼자경三字經》을 읽지 마라
목록을 읽지 마라
지방지地方志를 읽지 마라
《서목답문書目答問》을 읽지 마라
옮긴이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