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네 가족은 아빠의 고향인 밤나무골로 이사를 했어요. 그런데 다음 날 별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니 마을회관 앞에 배추와 무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어요. 바로 밤나무골의 김장하는 날이래요. 별이네 가족도 마을 김장 담그기에 참여하지요. 엄마는 김치를 버무리고, 아빠는 김칫독을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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