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저두리언의 소설 『레저 시커』에서는 죽음을 앞둔 노부부의 유쾌하고 코끝 찡한 마지막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때때로 마누라도 못 알아보는 알츠하이머 남편과 진통제 없인 하루도 못 버티는 말기 암 아내가 캠핑카 ‘레저 시커’에 올랐다. 작가가 애틋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이들의 마지막 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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