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된 오누이』, 너무 흔하고 너무 잘 알아서 시시한 옛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고지영이 그리고 김중철이 엮은『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새롭다. 이 책을 작업하면서 글작가와 그림작가는 인간의 ‘성장’을 이 이야기의 원형(原形)로 본 것이다. 그래서 독자들은 잘 알고 있는 무섭고 재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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