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정릉, 엄마의 병구완 때문에 직장도 잡지 않고, 5년 동안 온갖 요리를 만들어야 했던 형진은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한 방편으로 <집밥 먹는 셰어 하우스>를 연다. 대학 행정실에서 인턴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곧 정규직 계약의 꿈에 부풀어 있는 민규. 돈 많고 직장 탄탄한 남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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