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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의 어우러짐 속에서 펼쳐지는 청소년 소설 『별소년 쌍식이』. 이 책은 어릴 때의 사고와 소리로 듣지 못하게 된 쌍식이의 깊숙한 내면을 그려내어 한 소년의 가슴앓이를 보여주고 있다. 어릴 때의 사고로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된 쌍식이를 또래의 아이들은 '병신'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고요로 둘러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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