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빛을 닮은 이야기들 5권의 장편소설과 6권의 소설집을 펴낸 등단 20년차 소설가는 어느 날 난데없이 선언했다.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짧은 이야기들을 써볼래. 짧지만, 아주 좋은 이야기들. 물론 재미도 있고 말이야.” 작가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원고를 쓰기 시작했다. 7개월 남짓 매주...
백설공주 유모와 (몇 번째인지도 모를) 난쟁이
변신
쓸모 있는 소문
애인의 조건
정금마을 통신
두루미와 나의 진짜 이야기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토니의 고민
딸기의 맛, 설탕의 맛
느린 편지
스마일 라인에서
해피버스데이
볼펜 한 자루
후후후의 숲
노리오의 식당
첫사랑
문신 이야기
빛
작별
싱잉 인 더 레인Singing in The Rain
미희 씨의 집
신지 않는 것뿐이야
차로 좁아짐
맥주의 여왕
단어들
앙고라 스웨터
마지막
작은 부탁
들어가서 자
엄마와 왕관
시작이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