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근대문화사 : 흑사병에서 1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유럽 영혼이 직면한 위기. 4, 낭만주의와 자유주의: 빈 회의에서 프로이센·프랑스 전쟁까지
ㆍ저자사항
에곤 프리델 지음;
ㆍ발행사항
서울: 한국문화사, 2015
ㆍ형태사항
xvi, 501p.: 연표; 24cm
ㆍ총서사항
한국연구재단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746
ㆍ일반노트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도서임 색인 : p. 476-501
ㆍISBN
9788968172489
ㆍ상세내용
미시적 문화 조류에 대한 섬세한 탐색. ‘시대정신’이 어떻게 구체적인 ‘일상적 삶’으로 표현되는가. 의·식·주의 스타일이 각 ‘시대정신’과 어떻게 만나는가. -천재적인 딜레당트 에곤 프리델이 그린 정신적 의상(衣裳)의 역사(Seelische Kostümgeschichte). “권력을 획득한 대부르주아지가 즉물적으로, 따분하게, 그리고 꾸밈도 환상도 없이 처신하는 그 모든 것도 일종의 의상이다. 연기와 그을음을 먹고 살아가는 날품팔이, 마권 장수, 외판원 그리고 상인과 저널리스트들, 상품유통이나 정보수집의 어설픈 대리인들에게도 나름의 의상이 있었다.” -본문 중에서
독일어판 1,600쪽 분량에 가까운 <근대문화사>는 출간되자마자 대중에게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당대에도 표현주의 작가 알프레트 되블린과 저널리스트 레오폴트 슈바르츠쉴트, 극작가 아르투어 슈니츨러 등의 추천을 받은 <근대문화사>는 수십 개 나라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이 기념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