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무구한 어린이 시점을 통해 6.25전쟁이 야기시킨 가족의 해체, 왕정골이란 공동체의 붕괴와 빨치산의 생활을 사실적이고 진솔하게 보여준다. '92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작가 박가일의 분단문학사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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