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찰 외벽에 그려진 벽화를 통해 16가지의 불교 철학을 살펴보는 청소년을 위한 불교 인문 교양서입니다. 각 장마다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읽는 ‘벽화’와 ‘벽화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벽화 이야기 속에 담긴 ‘불교의 사유와 실천’에 대한 내용을 우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해서 실었습니다. 이...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벽화 속에서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 불교적 사유
1. 인욕
솥을 아홉 번 건 청년 / ‘그리고’와 ‘그러나’의 차이
2.불교의 다양성
부처님이 백골에 절한 이유 / 굴러온 돌과 박힌 돌
3.업력
보리수 아래에서의 마지막 유혹 / 사랑의 습관
4.분별과 무분별
나를 대접하지 말라! / 판단할 것인가 말 것인가
5.대승불교와 소승불교
어리석은 나한들아! / 더 나은 수레를 찾아서
6.윤회
학(鶴)들의 스토킹 / 해탈이라는 졸업 시험
7.방편
미인은 종종 불경을 가지고 나타난다 / 거짓말의 미학
8.대승불교의 세계관
아, 달다! / ‘바로 여기’와 ‘지금 이 순간’
9. 출가
어머니의 이름으로 / 무엇을 위한 선함인가
10. 지계
바다를 건너기 위한 필수품 / 아름다운 구속
11. 불교 설화 독해법
목마와 동자 / 세 번의 깨우침
12. 진리의 판별
조계의 물 한 방울 / 잘 알지도 못하면서
13. 화엄
꽃과 바꾼 혼인 서약 / 연꽃은 어떻게 피어나는가
14. 앎과 수행
우리가 서 있는 곳은 안전한가 / 아는 것과 사는 것
15. 마음의 거처
스스로에게 귀의할 뿐 / 성스러움과 속됨
16. 중도적 수행
설산동자와 나찰 / 어떻게 미칠 것인가
이 책을 읽은 분들에게 : 우리의 빛들이 아름답게 만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