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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는 한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얼굴의 모든 것을 다루기 위해,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와 가면 등의 도구, 그리고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철학과 정신분석, 미학, 인류학 등의 관점을 통해 면밀히 들여다 본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얼굴에 칼을 대는 게 현재 무슨 의미를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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