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여러 차례 그림책으로 만들어졌던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했다. 장갑의 주인을 나그네에서 소년으로 바꾼 점이나, 원래 이야기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사건을 추가한 점 등, 재미를 북돋우기 위해 아기자기한 장치를 대폭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새하얀 털장갑 하나가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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