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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도원결의 편. 유비, 관우, 장비 우리 삼 형제는 군사를 모아 나라를 어지럽히는 황건적과 맞서고자 합니다. 뜻과 용기가 있는 사람들은 내일 다시 이곳으로 오십시오. 몸과 마음을 단련하여 나쁜 무리들을 무찌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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